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어느 부분을 미리 캡처해놓고 나중에 사용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 수집의 목적도 있고, 이를 캡처해서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네이버 툴바, 혹은 알툴바 등과 같은 프로그램은 추가 설치를 해야하는 것도 있고, 정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편한 캡쳐 프로그램 중 하나죠.
이젠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캡처 프로그램만 있다면 다른 프로그램 없이 편리하게 더 나아진 캡쳐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준비물인 웨일 브라우저가 필요합니다.
웨일 브라우저가 아닌 일반 브라우저로 입장하면 검색장에 '웨일 브라우저'를 쳐서 나오는 브라우저를 다운받으셔도 되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네이버만 들어가셔도 위 사진처럼 최상단에 웨일 브라우저를 안내하는 바가 떠있습니다.
웨일 브라우저의 우측 상단 메뉴에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총 4가지의 캡처 방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직접지정
직접지정은 마우스로 영역을 잡아 원하는 크기만큼 캡처하는 방식입니다.
○ 영역지정
영역지정은 마우스를 원하는 곳에 갖다 대면 마우스 커서에 위치한 곳을 자동적으로 계산하여 영역을 잡아줍니다. 아이콘이나 배너의 경우 각각 세분화하여 분류해주기 때문에 이를 원하신다면 영역지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재 빨간색 음영이 잡힌 부분이 커서가 위치하여 계산된 영역입니다.
○ 전체페이지 지정
현재 보이는 화면뿐만 아니라 스크롤 끝까지 닿는 현재 페이지를 저장합니다.
만약 인터넷 쇼핑과 같은 제품 정보를 살펴보는 경우에는 긴 스크롤압박을 이겨내고 몽땅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웨일 브라우저 캡처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정적으로 함께 따라오는 상단바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캡처 프로그램은 상단바 때문에 화면을 단위로 이어붙인 느낌이었지만 이 경우에는 상단바가 맨 위에만 존재하고 아래까지 깔끔하게 캡처된 페이지 정보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전체화면 지정
이 방식은 모니터에서 시각상으로 확인될 수 있는 화면 자체를 캡처하는 방식입니다.
지금 위 사진에서 작업표시줄 및 상단 페이지 이름까지 몽땅 캡처된 것이 보이실 겁니다.
만약 이 화면에서 다른 프로그램이 켜져서 덮여진 경우에는 그 프로그램까지 캡처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화면 그대로를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꼭 주의드릴 점이 있다면, 캡처 기능은 저작권을 떠나 무분별하게 저장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에 위배되는 사항이 있다면 꼭 거르고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캡처 기능은 여러분들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지 여러분의 저작권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호해드리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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