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 방송용 장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방송장비들은 웹캠을 제외한다면 필수로 필요한 것들은 아니지만, 또렷한 음성자막을 위하여 이어폰이나 헤드셋의 마이크보다는 방송용 마이크가 필요할 것 같아 큰맘먹고 레이저 세이렌X 쿼츠버전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RAZER. 이하 레이저사는 컴퓨터 주변기기를 주로 제조하는 회사로 남다른 기술력과 고급스러워 보이는 포장상태로 인해 그 가격이 동일 스펙의 타사 제품과는 달리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AS나 기술력에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인 것이지요.
레이저 제품은 항상 희고 얇은 종이로 감싸여져 있습니다.
왜 흰 종이로 한번 더 감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제품을 받았을 때 먼지는 안쌓여서 새제품이라는 느낌이 나므로 확실히 좋습니다.
'레이저 세이렌X 박스 윗면, 밑면'
박스의 윗면에는 제품의 본체사진, 그리고 밑면에는 세이렌X의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제품 포장 겉면에는 개봉 후에는 반품이 불가하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의 개봉부위에는 실링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예전에는 실링 스티커가 접착식이라 몰래 뜯어놓고는 교묘하게 부착하여 반품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나봅니다.
이제는 저 초록부위를 잡고 뜯는 방식이므로 한번 뜯으면 재부착이 불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반품 안하고 계속 사용할것이므로 실링 개봉!
개봉한 세이렌 X! 쿼츠버전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연분홍색상의 본체가 저를 반깁니다.
그 아래에는 레이저 제품에 필수적으로 들어있는 환영인사 및 구매 감사가 담긴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인사 카드와 함께 묶여있는 종이는 설명서였고 잠깐 펼쳐보니 또 하나의 단골 레이저사 마크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인사 카드는 뒤집어보니 간단한 가이드북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아래쪽에는 본체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이 있습니다.
일단 꺼내보도록 하죠.
본체, 목, 받침대, USB 선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본체의 아래쪽에 USB를 연결할 수 있는 5핀 단자와 스피커 연결 단자가 보입니다.
마이크만 사용할 수도 있고, 저 단자와 스피커 혹은 헤드셋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돌려서 간단하게 조립을 끝낸 모습입니다.
본체 앞면 볼륨조절이 있어 마이크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밑의 버튼은 마이크 음성을 킬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마이크가 켜졌다면 저 마이크 버튼의 불빛이 들어옵니다.
본체 뒷면은 레이저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스탠드 아래 부분은 스펀지로 되어 있어 미끄럼 방지 대책을 하였습니다.
몸통과 스탠드부분에는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최대한 마이크 각도를 조절 해보았습니다.
패브릭으로 되어 있어 단선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 USB선의 마개를 열어보니 레이저사의 트레이드 색상인 초록색이 눈에 띕니다.
바로 연결!
간단하게 완성한 모습입니다. 사용기는 올릴지 말지 고민을 해보아야겠습니다.
한국 내의 레이저 제품 수입총판은 '웨이코스'입니다.
저도 여기서 직접 구입하여 해보는 후기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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