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게임이나 프로그래밍,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게이밍 마우스를 쓰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고오급 도구로만 여겨졌던 게이밍 마우스가 싸게 보급되는 것은 물론이고 기능이 다양하여 이제는 오히려 골라 쓸 수 있을 정도죠.
그렇다면 지금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게이밍 마우스의 모든 기능을 알고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도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마우스에 붙어있는 버튼이라던가 DPI 버튼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임을 한다면 DPI버튼을 자주 이용하실 텐데요. 이는 화면상에서 커서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이 마우스 커서 속도 변화가 DPI와 동일하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 DPI란?
보통 마우스 휠 윗쪽에 붙어있는 버튼인 DPI는 'Dots Per Inch'의 약자로 마우스가 1인치 이동한다고 가정할 때 화면에서 이동되는 픽셀 수를 가리킵니다. 픽셀의 인식률이 높아지며 좀 더 정확한 커서 위치와 함께 입력이 가능해지는 셈이죠.
제어판에서 조작하는 일반적인 마우스 커서 이동의 경우 마우스가 가지고 있는 고유 DPI는 고정인 상태에서 커서의 이동속도만 빨라집니다.
현재 내 마우스의 DPI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네이버에서 'dpi analyzer'를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여기서 아래로 가보면 거리 측정자와 수치를 넣을 수 있는 칸이 존재합니다
타겟거리와 각 칸에 입력해주세요. (target에는 숫자를, units에는 단위를 기재합니다.
자 왼쪽에 있는 빨간색 원을 드래그하여 움직이면 dpi가 측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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